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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박 2일 늦잠을 자서 택시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수서srt도착해서 출발시간이 지난 50분에 기차 문이 닫히기 직전에 기차에 올라탔다. 늦잠의 댓가로 택시비 지출을 해서 조금 아쉬웠다. 오랜만에 타는 기차라서 풍경을 보며 재밌게 갈수 있었다. 신경주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갔다. 버스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었다. 버스에 내려서 밥부터 먹고 차를 가지러가기로 했다 부채살 스테이크 + 감튀를 주문했다 - 황리단길 아니마, 맛있음 차를 가지러 가는길에 소화도 시킬겸 여유롭게 주변을 구경하며 걸어갔다. 여러 창작물들이 담에 전시되어 있는 잘꾸며진 길이였다. 오늘 타고 다닐 코나를 뺴려는데 앞에 차가 너무 가깝게 주차를 해놓아서 억지로 빼려하지 않고 차주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연락도 안되고 주차장에서..

13일 저녁 막차를 타고 출발 강릉원주대학교 근처에 24시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일출보려고 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우나, 카페등이 모두 10시에 끝나버렸다. 바로 정동진으로 출발, 정동진역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한두시간 정도 해변을 돌아다녔다 거닐다가 해변에서 일출을 바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주차장을 확인해 두고 차를 옮기고 조수석에 누워서 쉬었다. 일출시간은 6시 5분으로 확인되었지만 구름이 많아서 수면위로 오르는 일출은 볼 수 없었다.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마구찍었다. 방파제쪽으로 가서 촬칵 멋지다 아침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갔다. 맛은 평범 오죽헌을 가는길에 큰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길도 안좋았고 트럭들과 직원들 차로 아침부터 혼잡했다. 불편한 1차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