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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강릉기 21년도 9월 본문
13일 저녁 막차를 타고 출발
강릉원주대학교 근처에 24시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일출보려고 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우나, 카페등이 모두 10시에 끝나버렸다.
바로 정동진으로 출발, 정동진역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한두시간 정도 해변을 돌아다녔다
거닐다가 해변에서 일출을 바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주차장을 확인해 두고 차를 옮기고 조수석에 누워서 쉬었다.
일출시간은 6시 5분으로 확인되었지만 구름이 많아서 수면위로 오르는 일출은 볼 수 없었다.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마구찍었다.
방파제쪽으로 가서 촬칵
멋지다
아침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갔다.
맛은 평범
오죽헌을 가는길에 큰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길도 안좋았고 트럭들과 직원들 차로 아침부터 혼잡했다.
불편한 1차선이였다.
오죽헌
율곡이이 선생님
구 오천원권 삽화로 들어간 율곡 이이 선생님의 집
포토존이 각도까지 잡아주니 좋았다.
나무들 때문에 지폐에 나오는 집들이 가려졌다.
순두부젤라또
맛은 평범
카페거리 BOSSA NOVA
뷰가 최강이다. 한적한 오전에 갔어서 사람들 없을 떄 좋은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주 오래 바다만 보았다.
강릉 중앙시장 (주차 : 시장공영주차장 만차 일 경우 남대천공영주차장)
당초 목적은 먹을 수 있는 유명한걸 다 먹어보는 거였지만 아침먹은게 좀 안맞아서 가장 먹고 싶었던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만 먹기로 했다.
오징어순대 맛은 매우맛있음
아바이순대 맛은 맛있음
포장 후 차에서 먹을 생각이었지만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블에서 먹었다.
툇마루 카페가 화요일 정기 휴무라서 흑임자라떼를 먹지는 못했다
대신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흑임자커피를 마셨다.
흑임자커피 맛은 평범
14일 저녁 막차를 타고 다시 돌아갔다
1. 무박 이틀은 힘들었다. 카페에서 쉴 때마다 한두시간씩 잠들었고 컨디션이 안 따라주니 맛있는 것도 많이 못먹어서 아쉬웠다.
2. 동해는 멋지다. 바다위로 겹겹이 쌓인 구름이 장관이다.
3. 다시 와서 강릉시장을 공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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