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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경주기 21년도 10월 본문
경주 1박 2일
늦잠을 자서 택시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수서srt도착해서
출발시간이 지난 50분에 기차 문이 닫히기 직전에 기차에 올라탔다.
늦잠의 댓가로 택시비 지출을 해서 조금 아쉬웠다.
오랜만에 타는 기차라서 풍경을 보며 재밌게 갈수 있었다.
신경주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갔다.
버스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었다.
버스에 내려서 밥부터 먹고 차를 가지러가기로 했다
부채살 스테이크 + 감튀를 주문했다
- 황리단길 아니마, 맛있음
차를 가지러 가는길에 소화도 시킬겸 여유롭게 주변을 구경하며 걸어갔다.
여러 창작물들이 담에 전시되어 있는 잘꾸며진 길이였다.
오늘 타고 다닐 코나를 뺴려는데 앞에 차가 너무 가깝게 주차를 해놓아서 억지로 빼려하지 않고 차주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연락도 안되고 주차장에서도 조치해주려 하지 않았다.
앞뒤로 전후진을 반복해서 억지로 탈출 했다.
불국사!
다보탑, 불상, 절을 구경했다
실내에 있는 불상은 대부분 촬영금지라서 눈으로 보았다.
석굴암!
불국사에서 석굴암으로 가는 길은 꼬부랑꼬부랑이였고 가파른? 오르막이였다.
연비가 뚝뚝떨어졌다.
석굴암 주차장에서 석굴암이 있는 절쪽으로 가는길도 상당해서 꽤 걸었다.
참고로 석굴암도 촬영금지였다.
저녁식사로 한우떡갈비를 먹을려고 식당으로 갔다.
메뉴판에도 분명 1인분 세트가 있고 기본메뉴가 아닌 가장 비싼 메뉴로 먹을 예정이였는데
1인이라니까 식당에서 안받으려다가 들어오라고 했다.
시간도 오후 5시라서 저녁피크 시간도 아니였고 안에는 부부한커플만 식사중였다.
멧돌 어이가 없었지만 사장 말들에 "죄송합니다"라고 대답하며 앉으라는 곳에 앉아서 먹었다.
맛도 별로 였고 음식값도 아까운 못하는 식당이였다. 무튼 매우 별로인 곳이였다.
자리도 이상한 색비닐로 벽만든 곳에 앉히고 음식사진도 이상하게 나왔다.
그렇게 쫓기듯 빨리 불쾌한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에 체크인만하고 가방을 두고 야경을 보러갈 계획이였다.
앨리게스트하우스, 최고였다.
숙소 자체가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었다. 다음에 경주를 가도 여기서 묵을 것같다.
1인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1층 로비에 벽날로가 인상적이였다. 여행객들을 위한 정보가 있는 보드도 있었다.
깨끗하고 좋은 방 매우 만족
야경투어
월정교_동궁과월지 _ 첨성대
말이 필요없는 야경이였다.
월정교
동궁과월지
첨성대
이렇게 야경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왔다.
들어오니 "못난이"라는 귀여운 고양이가 있었다.
숙소에서 편하게 하루를 쉬고 다음날 체크아웃해서 황리단길로 갔다.
대게 닭강정?
대게랑 닭강정을 튀긴 건줄 알았는데
닭강정 양념에 대게가 조금 들어가는 거였다. 그리고 원래 차갑게 먹는건가??? 다식은걸 준건가????
별로 였다. 일반 닭가정 먹을 것같다.
디스모먼트
기념품샵으로 갔다.
두개나 샀다.
왼쪽꺼는 투명한 달이 있는 첨성대
오른쪽꺼는 이쁜 병따개!
빛꾸리
카페로 가서 오미자를 마셨다.
그릇이 독특했고 오미자도 맛있었다.
비까지 오니 운치가 극에 달했다.
향화정 육회물회
오후 2시 30분 넘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20분정도 기다렸다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육회물회! 소면을 넣고 먹고! 밥을 말아 먹었다!
맛있었다. 웨이팅이 아깝지 않았다.
거리를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찍었다.
620콜린
골목구경을 다닌 후 카페로 갔다.
소리지르는? 손님들, 같이 소리지르는? 직원들 때문에 시끄럽고 카페 안은 소음이였다.
모카는 새로운 맛이였다.
거리를 돌아다니다 신경주역으로 갔다.
이제 신경주역->수서역srt 기차로
1. 많은 맛집을 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2. 야경이 훌륭해서 야경 때문이라도 다시 올 것 같다.
3. 야경, 숙소와 육회물회는 대만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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